존 맥클레인 형님의 미친듯한 캐고생 스토리 DIE HARD 4.0
(이미 전작들의 고생은 고생도 아니다-_-)

역시나 영화는 시작하자마자 맥클레인 형님의 산넘고 물건너는 고생 스토리로 시작한다.
그러나 이 까짓 초반 총격전따위 안중에도 없다는듯이
피한방울 흘리시지 않으시는 맥클레인 형님.


그까짓 총격전따위 DIEHARD 1시절에 다 떼셨다는 듯이
이제 자동차로 헬기까지 날려주신다.(이건 뭐...)


그리고 지금까지 생각도 못한 막무가내식 하드보일드한 액션장면들이 줄을 이어주시는데.


러닝타임이 2시간 약간 안되는듯 했지만.
영화 내내 그런 액션 장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너무 충격적인 액션장면이 많이 나와서 일까
나중되면 이제 슬슬 지겨워지기 까지 해버렸다
(이제 우리는 석유한통이면 전투기를 보내버릴수 있답니다-_-)


게다가 마지막 씬에서는 정말 상상도 하지못할 방법으로 마무리를 지어주시는데.
그건 좀 아니다 싶을정도로. 무모했다랄까....


그리고 이제 브루스 형님이나. 맥클레인 형님이나 나이도 있으신데.
그런 미친듯한-_- 액션은 너무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과한게 사실이었다.


5.0이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루시(맥클레인의 딸)가 주인공이면 몰라도
맥클레인 형님의 박박 기고 매달리고 날라다니시는 액션은 이제 그만 봤으면 한다.(슬슬 안쓰러워져.)





그래도 멋있었습니다. 형님.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