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 bla。
근래의 사생활
freax
2007. 10. 25. 02:03
1.
시험끝나고 바로 다음주인데.
눈감았다 뜨니까. 각종 실습과목, 프로젝트등. 압박이 밀려오는구나.
컴비젼, 시프, 소공...
아놬-_-
요새 같아선 진짜 가출충동을 느낀다.
컴비젼때문에 집나갔다고 신고되면. A줄라나?
...........
2.
정장을 샀다. 백화점에 가자마자 지오지아로 들어가서
그냥 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 좋다좋다하는걸로. 그냥 구입.
검은색 원버튼인데.
구두가 없다-_- 구두...구두......구두.............
아놔 이건 뭐-_-
하나를 사면 또 하나를 사야되고 또 사야 되고 또 사야 되고...
카메라를 사면 필름을 사고 렌즈를 사고.
자켓을 사면 받쳐입을 티도 사야하고 바지도 사야하고
정장을 사면 셔츠도 사야하고 넥타이도 사야하고 구두도 사야하고.
mp3을 사면 이어폰도 사야하고 충전기도 사야하고 악세서리도 사야하고
뭐 이런건가.....하아................
결국 돈...
결론 : 돈 = 킹왕짱
3.
요새 갑자기 추워진 날씨(오늘은 좀 풀렸드만)
할아버지 병원에서 보낸 스물 네번째 생일
후배 정희가 권하던 소개팅
친척형의 결혼
외로움을 느끼게 만드는 것들
'소개팅을 해버릴까'라고 생각은 굴뚝같지만
난 의정부. 그분은 무려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