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 bla。

마우스 지름

freax 2008. 5. 20. 22:57
컴퓨터가 7년이 되었으니 당연히 마우스도 7년-_-


꽤나 비싸게 주고산 마소 구(舊)익스 3.0(그때 벌크로 7만원 주고 샀던기억이)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자동 더블클릭기능이 탑재(-_-)되버리는 바람에 큰맘먹고 마우스 하나 질렀음.(라 해봐야 고작 3만원)





예전부터 스타용으로 하나 더 살까 했던 logitech의 G1 Optical.
mx300과 동일한 외형으로 군대가기전 게임방의 mx300에 길들여진 내 손이 기억하고있을거란 생각에 구입.
써봤는데 익스같은 덩치큰 마우스 쓰다가 요래 작은 녀석을 쓸려니 너무 가벼운 느낌이 든다. 그냥 조금만 힘줘도 훅훅 넘어가버리고 첫날이라 그런지 손에 착 감기는 맛이 없다. 나의 신들린 매크로 컨트롤을 시전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_-





마우스를 고르는 동안 7년이란 세월에 빨아도 빠지지 않는 때가 끼어버린 불쌍한 펠로우즈 패드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결국에 천패드도 하나 구입.



요래 생긴 케이스에 귀엽게 담겨져서 온 이녀석 이름은 steel series Qck mini.
'전 세계 카서들이 선택한 최고급 천 패드'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 원래 이녀석의 크기는 ㅎㄷㄷ할 정도로 크다.







사진을 잘보면 보이겠지만 사이즈 별로 세개가 겹쳐져 있는 사진이다. 내가 산건 mini로 제일 위에 올려져 있는 제일 작은 것. mini라고 해봤자 게임방에 제일 많은 청패드보다 크다. 제일큰 mass에 비해 mini일뿐-_-
외국애들 카스하는거 보면 제일 큰 mass를 가지고 게임하는데 진짜 좀 신기-_-




아무튼 이렇게 지르고 나니 집에는 삼성 파브 벽걸이 티비가 걸려있었다.
40인치가 넘는 녀석으로 스타를 보니 이건 뭐 그냥 ㅎㄷㄷ....


아무튼 이래저래 get한게 많은 날.


덧. 사진은 aijoarashop.com에서 퍼왔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