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 bla。

어젯밤 꿈이야기

freax 2009. 1. 25. 21:08
원래 어릴때부터 꿈에 연예인이 나온적이 별로 없다.
근데 웃긴게 한버 꿈에 나온 연예인은 엄청 좋아진다는 거다.
예전에 중학교때 한창 핑클에 빠져서 교과서 마다 성유리의 사진으로 도배를 했었는데 그러다가 꿈에 SES의 유진이 나왔었다. 그냥 나왔다기 보다는 나와 러브라인을 그리며.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 이후로 유진에 대한 애정이 심해지긴 했었다.(당시 SES는 아웃오브안중이었다는..)

그런데 어제 꿈에 모 걸그룹이 나왔다. 나의 걸그룹이라면 원걸애기들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가 꿈에 나온거다. 게다가 슴싴이도 아닌 윤아가. 헐. 전혀 관심도 없던 윤아가 꿈에 나와선 나에게 수줍게 고백하던 그 모습이란.

-_-

안다 나도. 병신같은걸.-_-



그래도 꿈에 윤아가 나왔으니 오늘부터라도 좋아해 줘야겠다. 슴싴아 미안. 윤아가 꿈에 나오는 바람에.
훗. 왠지 병신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