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 bla。

2008년 나의 봄.

freax 2008. 5. 4. 23:40

2008년의 4월은 나에겐 잔인한 봄으로 기억되겠다.



4월 초 그 분과의 일이 있은 후로 지금까지 얼굴 한번 못봤고.
친구가 죽고
아는 형님이 돌아가시고
할머니께서 지병으로 입원하셨다가 3일 입원후 퇴원하셨는데 그 다음날 바로 할아버지가 입원하셨다.
할아버지께서 퇴원하셔서 집에 계신지 3일이 됐으나 많이 아프신것 같다.



이게 모두 한달 새 일어난 일.



2008년 나의 봄.




덧. 친구들이나 아는 블로거분들이 힘내라,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라. 하도 그래서 정말로 진심으로 뻥안치고 그러고 있습니다. 근데. 이건 뭐...



덧2. 지금 바라는건 딱 하나. 할아버지 병세가 호전되는 것까지도 안 바란다. 다만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