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님 좀 짱인듯.)
소소한 지름 2탄입니다.
진짜 마음이 공허할땐 좀 질러줘야 되는건지. 계속 지르는군요.
(이런게 계속 쌓여서 지금 벌써...ㅎㄷㄷ...)
아무튼 오늘 지른건 렌즈.
써드파티 렌즈들 중에서 탐론, 시그마, 토키나등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저렴하고 성능도 약간 저렴하지만 그리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서 질러버렸습니다.
피닉스 24mm f 2.8입니다.
광각렌즈를 찾던중에 그렇게 찾던 토키나 19-35는 눈을 씻고 찾아도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고, 펜탁스 SMC A 24mm는 2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에 좌절. 그렇다고 28mm를 사자니 10mm대 광각을 노리던 나로써는 용납할수 없는 수준.
그래서 이리저리 둘러보다 이 피닉스 제품을 발견. 흠이라면. 저 렌즈캡 앞에 떡하니 박혀있는 대륙의 기상이 좀 걸리긴 하지만. 뭐. 헝그리 유저는 좀 더 배고파도 됨-_-
그리하야, 오늘로써 통장의 잔고는..................흙ㅠ
그리 비싼 렌즈도 아니지만...몇일째 계속 소소한 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그리고.
몰랐는데. 봄이군요 이제. chan님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