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했습니다.
조금 복잡한 관계로 주선자 분들(3명)과 함께 동석해 술자리를 가졌고, 어제 따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느낀 것.
이거 완전 여자 "freax"잖아-_-
아 그렇습니다. 어찌 행동 하나하나 부터 해서,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영화, 성격, 버릇, 행동, 상황 대처능력, 주사, 말투, 기타등등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거의 80%가 넘는 싱크로율 ㅎㄷㄷ...
하지만 중요한건 난
남자라는 거.
왠지 울어버리고 싶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