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ween realism and surre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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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었던 거지만 모르는척 하고 싶었던거.
Posted 2008. 2. 12. 01:29 by freax
애초에 다른 여자는 없었던것 같다.
아무리 얼굴이 예쁜 여자를 만나도,
아무리 조건이 좋은 여자를 만나도.
아무리 돈이 엄청나게 많은 여자를만나도.
아무리 몸매가 끝내주는 여자를 만나도.
어쨌든 나한테는 그녀석 뿐인듯.
돌아가려고, 피해가려고 했지만, 사람은 어쩔수 없는듯.
뭐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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