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왕 벌써 개강하고 한달 지났음ㅋ
ㅠㅠㅠㅠ
2.
졸업반이라 졸작이니 뭐니 이것저것 슬슬 바빠지기 시작했다.
저번주엔 고작 '제안서'쓰느라 3일밤을 밤새다 시피했고, 발표가 있던 날에는 새벽까지 술을 퍼마시느라(정말 '퍼'마셨다는 표현이 딱) 금요일은 거의 죽어있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금, 토 연이은 음주의 행진)
헐..이제 또 월요일. 좋으면서도 싫다. 할 일이 많지만 그럴수록 딴 생각이 안들어서 좋다. 한가지에 집중 할 수 있으니까.
3.
저번에 잠깐 포스팅했었던 친구와 친구의 여자친구가 다시 만나는거 같더라. 토요일밤에 다른 곳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을 때 연락이 왔는데 같이 있다고 오라더라. 에효-_-
4.
이것저것 해야할 것이 많은데 오늘은 번역과제 좀 해놓고 손 놓고 노는 중. 구글 '가젯'이 꽤 쓸만 한거 같애서 어제 오늘, 이것저것 깔아보고 지우서 셋팅하고. 아무래도 구글의 마수에 걸려든것 같다. 역시 구글신ㅋ
5.
나름 취미라고 생각했던 사진을 완전 손놓고 있었다. 3월초에 다녀온 영흥도 사진을 아예 까맣게 잊고 있었다. 시간 나면 얼른 스캔 맡겨서 올려놔야지...라고 하던중 2월달에 친구들 졸업식날 찍은 필름도 그대로 있다....ㅋㅋㅋㅋㅋㅋ
6. 바쁘니까 좋다. 근데 이것저것 못하는건 좀 안좋다. 포스팅도 하고 싶고, 게임도 하고 싶고, 책도 읽고 싶고, 다른 공부도 하고 싶은데 꼭 바쁠때만 그러지. 매번 시험기간 때마다 '이번 시험 끝나면 꼭 뭐해야지'했던거 처럼.
다음주 주말에 자격증 시험이고 그 다음주는 학교 시험이고 그 다음주는 팀플 제출이고 그 다음주는 졸작 중간보고서 제출이다. 그러고 나면 기말 과제들이 나오기 시작하겠지. 한 2주정도 기말 과제에 치어지내면 기말고사고 졸업 프로젝트 기말 발표가 다가온다. 으허허허허헣ㅇ어어허허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