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요즘들어 꿈에 '여자친구'가 자주 등장한다. 물론 난 지금 여자친구가 없고 꿈에 등장하는 여자친구도 가상의 인물이거나 유명인이라는거.
어젯밤 꿈의 주인공은.
아오이 유우♡
꿈에 이 분께서 나오셔서 내 여자친구가 되었다.-_- 왜인지도 모르고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고. 그냥 여자친구.-_-;
이 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중 사건은 고어적인 분위기로 흘러가더니...
고어적인 꿈 얘기는 클릭
무슨 사고로 인해 유우님의 몸이 반토막이 나버린거다-_- 이 무슨 흉측한 소리냐 하겠지만 꿈에서 그랬다. 머리 끝부터 가랑이 까지 반토막이 나버렸다. 더 흉측한건 그러고도 아직 목숨이 다 하지 않았다는거-_-;;;;;;;;;
그래서 나는 한손으로는 어깨동무를 하고 한손으로는 다른 어깨를 잡으며 분리된 신체를 붙이면서 걷기 시작했다;;;;;;;;;;;
유우님께서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나와 사진을 찍고 싶다고 나는 그런 유우님을 붙들고 사진관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웃기게도 유우님의 몸이 점점 붙어가는 것이다. 마데카솔을 바른 마냥 새살이 솔솔 돋으면서 이제 붙잡고 있지 않아도 신체는 분리되지 않았다-_-;;;; 그래도 아직 완벽히 회복되지는 않아서 쇼파(뜬금없이)에 앉혀 놓고 쉬고있는데 정체불명의 괴한이 나타나 유우님에게 뭔지모를 해꼬지를 하고 도망을 갔다.
그놈을 찾아 정신없이 건물 내부를 돌다 그 놈을 발견하고 뛰어들다가 10층 높이의 건물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꿈은 종료.
접기
이 뭔 개꿈인지.....-_-;;;;;;;;;;;;;;;